현대 백패킹의 아버지 

  -Asher "Dick" Kelty



 

 

 켈티의 창업자, 딕 켈티. 

그는 2차 세계 대전에 항공기술자로 복무한 후 전역하였습니다. 전역 후 하이킹을 즐기던 딕 켈티는 당시의 배낭들은 군에서 사용하던 목재 프레임에 캔버스 원단으로 제작된 무거운 배낭이라, 본인이 직접 배낭을 만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항공 기술자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배낭 중량을 줄이기 위한 재료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무게대비 강도가 우수하여 항공학에서 선호하는 알루미늄 튜빙과 립스탑 나일론으로 프레임 팩 디자인에서 목재와 캔버스를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백팩 역사의 가장 큰 혁신이 되는 허리벨트를 개발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패드가 부착된 어깨 벨트, 백팩 최초의 지퍼 적용 등 현대 백팩에 상용되는 많은 기술과 혁신들이 그에 의해 탄생하였습니다.  


 


  그는 가족들과 함게 주말에 근처의 씨에라 산맥에서 하이킹을 하면서 그의 배낭을 테스트했고, 그의 집 지붕에서 그들을 던져 그 내구성을 테스트했습니다. 당장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일단 낮에는 목수 생활을 하고, 밤에는 글렌데일의 자신의 집의 차고에서 배낭을 개발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가 프레임을 제작하고, 부인인 니나 여사는 원단의 재봉을 맡았습니다. 



 이러한 기술 개발을 통해,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백패킹에 관심을 가지게 됨으로써 미국에서 백패킹 대중화의 붐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품질에 힘입어, 켈티 백팩은 미국 최초의 에베레스트 등정, 북극 6개봉 등정 등에 탐험가들과 함께 하게 됩니다. 

 

“나는 딕을 백패킹의 헨리 포드라고 부릅니다. 등산객의 어깨에서 무게를 덜고 엉덩이에 얹음으로써 그는 사람들이 백패킹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켈티 배낭이 나오기 전에는 배낭 때문에 어깨가 아팠습니다. 딕의 디자인은 혁신적이었습니다.” -닉 클린치 (미국의 등반가이자 저널리스트)




 

 
 

캠핑의 첫날부터 행복한 캠퍼를 만들자. 

1952년 차고에서부터 시작된 딕 켈티의 비전.

항상 가족과 함께 하이킹을 즐기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제품에 대한 혁신을 추구했던 엔지니어 정신. 

그로 인해 백패킹은 대중화 되었고 그는 현대 백패킹의 아버지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본인의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본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말고 하이킹이나 가라는 유언을 남겼던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열정.

그가 남긴 모든 유산을 계승하는 것이 바로 현대 켈티의 사명입니다.